오디오가이 포럼에 발제했던 내용의 토론입니다. 퍼왔습니다.
| [토론] 음질에 대한 장비구성간의 비중을 어떻게 보시는지? |
| 글쓴이 : 장호준
날짜 : 08-05-08 04:23
조회 : 60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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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같은 고민과 비슷한 대답들이 나오는 부분이 장비간의 비교, 선택, 뭐 그런것 같습니다.
자, 100을 원하는 음질이라고 생각할때, 각자 본인이 느끼는
가수 : 마이크 : 케이블 : 프리앰프를 포함한 믹서(DAW포함) : 엔지니어
이렇게 다섯요소로만 축약한 부분에 대해 퍼센트를 생각해보고 토론해보죠. 본인이 느끼는 이상적인 것도 좋고, 실제 업계에서는 이런것 같다. 진짜 안좋은데 이렇게 많이 한다... 뭐 그런이야기들...
이런것 기말고사 주관식 20점짜리 문제로 주면 참 많은 생각을 하실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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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생각해보는 제 생각은
40:15:2:13:30 이정도?
참고로 가수가 100이라고 생각해야 정답이겠지만, 그냥 엔지니어의 시야에서 가수의 역량을 어느정도 장비처럼 생각해보죠.
이거 시간이 지나고 생각을 많이 하면 자꾸 수정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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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송국에 있다보니 별의 별 보컬을 다 믹싱해 보았습니다. 일반인, 댄스가수, 가창력있는 가수, 밤무대 가수,
옛날에 활동하던 70-80년대 가수,등등........그래서 내린 결론은....
가수와 엔지니어는 비중이 같습니다. 절대적으로.....
그다음이 믹서...물론 마이크가 더 비중이 있을 것 같지만...여러 마이크를 써본결과 적정 마이크 포인트와
여러 이펙터를 사용하여 어느 정도 음질이 나올 수 있기에,, 단 여기서 마이크는 노이즈나는 그런 것은 제외...
그 다음이 마이크, 그리고 케이블 순.... 비중을 수치로 메기자면
30: 15 : 5 : 20 :30
완벽을 추구하는 엔지니어는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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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10 : 1 : 9 : 40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가수만큼이나 엔지니어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엔지니어의 비율이 너무 과해서도 안되고, 너무 덜해서도 곤란한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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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드 |
08-05-03 1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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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를 엔지니어의 시야에서 장비취급한다는 것이 좀 그런데요..
가수는 오히려 장비라기보다 원료에 가깝습니다..(가수분들께 이런 표현이 참 죄송스럽습니다.)
음식맛을 내기 위한 좋은 장비를 따지는데 고기를 든다는 것은 좀 모순이 있네요..
그리고 엔지니어를 장비 취급한다면 누구의 시야에서 봐야 할지요..
(지금 여기 계신 대부분의 분들이 엔지니어라는 점에서
좀 객관화될 수 없을거라고 생각들었습니다.)
그냥 그 두부분을 제하고 토론을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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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준 |
08-05-03 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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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입니다. 근데, 아무리 장비를 최고로 해도 가수의 역량이 일단 중요해지니까요. 그리고 엔지니어의 일 중에 가수를 어떻게 다루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끼리 까놓고 보자는 거죠. ㅎㅎ
가수 차원에서도 엔지니어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되지 않을까요? 예전의 비가 어쩌구 했던 일도 있지만,,, 뭐 미국가니까 그냥 쫙 뽑아주더라.. 그랬던것 같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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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3 2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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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준 |
08-05-04 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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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를 다루는 부분은 실제 엔지니어보다는 프로듀서나 디렉터가 하는 일이 많겠지만, 이 주제의 취지가 엔지니어의 시점에서만 보는 것이니까, 엔지니어가 어떻게 녹음을 끌고 가느냐가 보컬의 녹음 퀄리티에도 한 몫을 한다고 봅니다.
그냥 "갑니다" 한마디 하는 것 보다 "모니터 어떠세요? 리버브 조금 더 드릴까요?, 자, 플레이 하겠습니다",, 뭐
이런 부분이 조그마한 예겠지요. 가수 입장에서보면(제가 가수였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만) 물 마시고 있는데, 별안간, 가뜩이나
소리도 크게 키워놨는데 예고도 없이 플레이 버튼 눌러 버리는 엔지니어,,, 제 생각에는 많을 것 같은데,,
요즘에야 안그렇지만, 예전에 테입레코더를 썼을때는 테입 구동에 의해서 나는 "찌-잉" 하는 늘어졌다 테입 땡기는 소리 듣기 싫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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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6 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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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준 |
08-05-08 0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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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
히 주눅들지 않고, 정석적인 방법으로 하면 문제 없습니다. 반대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AB님께 좋은 기회를 제공할 가능성이 더
있을지도 모릅니다. take1에서 끝날 가능성이 더 많을 수도 있겠고,, 대부분 그 정도의 레벨은 한방에 더빙없이
풀오케스트라밴드 다 갈테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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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포늄 |
08-05-03 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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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통틀어 구성요소라고 이해 하였습니다. 장비와 + 구성요소라고 이해했는데 문맥이 여러가지로 해석될 여지도 있겠군요.
저의 경우 미디는 해왔지만 레코딩은 왕초보인데, 밴드음반을 준비하기 위해 홈레코딩 구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금이 안되는지라 장비구입도 한방에 가기 위하여 아직 구입하지 않고 눈팅으로만 열심히 공부 하고 있습니다.
장비도 장비이지만.....
제가 녹음할 밴드와 가수(보컬) 역시 아마추어인지라 정말 고민이 많이 됩니다.
아마추어인 가수에게 어떻게 가창의 방향을 제시해 나가야 할지...등등
저같은 사람의 입장에선 정말 고민되는 주제를 잘 제시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다른 많은 분들의 의견을 계속 경청하고 싶습니다.
마니마니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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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교에서 제가 눈여겨 보고있는 부분은 케이블이나 프리/믹서의 부분입니다. 언젠가 그랬던 것 처럼, 또 하이파이 사이트에서
그러는 것 처럼 케이블의 퀄리티를 놓고 참 말이 많은데,, 전체 엔지니어링의 부분에서 과연 얼마나 그 비중을 두고 계신지도
궁금해서...
역시 대부분(몇 분밖에 안올렸지만) 마이크의 중요성이 장비에서는 1번이군요. 좀더 많은 분이 참여해주시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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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
08-05-03 2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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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분이나 아티스트의 관한부분은 제외하고
마이크 23
케이블 2
프리앰프나 믹서 10
엔지니어 65
은근히 비율조정하기가 어렵군요.
이 생각과 비율은 늘 상황에 따라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저 자신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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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 가수가 상태-?-에 따라 엄청 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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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호 |
08-05-03 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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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건 참 재미있는 토론 이네요~
가수 : 마이크 : 케이블 : DAW : 엔지니어
30 : 15 : 5 : 10 : 40
이정도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 좋은 장비로 작품들을 진행을 하시고 계시지만
의외의 장비로 의외의 결과물들이 나올때 가 종종 있습니다. 바로 아티스트들이 잘 해줄 때 이죠
몇번을 경험을 해보고 또한 그것을 최종으로 만지게 되는 엔지니어 이렇게가 비중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저도 영자님처럼 은근히 비율 맞추기가 어렵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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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음향적으로만 본다면...
30 : 10 : 5 : 15 : 40
믹싱까지 생각해서입니다.
토론주제 생각하는 장호준님...재밌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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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으니 좋네요.. 어디에서 배우지 못할 부분을 다루었으면 좋겠습니다. 쪽지보내시면 정리해서 올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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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바 |
08-05-05 0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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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수에 약해서 그냥..
마이크, 케이블, DAW (머니해도 머니!)
가수, 엔지니어 (노력과 열정....선천적 재능과 행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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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철 |
08-05-05 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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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기본은 된다'라는 전재하에서
45: 05: 01: 04: 45 이라고 보고싶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인간"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기기 중에서는 "마이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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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 :20:10:30:20 으로 생각합니다
엔지니어나 가수를 장비취급이라기 보다는 인간과 기계의 합동작업이라는 관점에서 어느 한 부분이 빠져서는
전체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음악" 이라는 전제로 주제를 내셨다면 좀 ...많이 다르겠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음질" 만을 생각한다면 그렇습니다
믹스까지 생각한다해도 아무래도 "소스불변의 법칙"을 믿는 제 입장에서는 장비들이 사람보다 "음질" 부분에서는
더 많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질"이 좋아도 음악이 좋지 않은 작품들도 있고 "음질"과 상관없이 좋은 무수한 음악들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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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포함되었으니 보컬녹음에만 국한된 상황이라는 전제 하에
가수 : 마이크 : 케이블 : 프리앰프를 포함한 믹서(DAW포함) : 엔지니어
80 : 5 : 1 : 10 : 4 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구요.. 개인적 의견일 뿐입니다만 저런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더에 엔지니어의 비중이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디렉터가 훨씬 중요하겠죠
작곡가가 직접 마이크 대고 프로툴 오퍼레이션을 매우 서툰 능력으로 실수연발하면서 해대는데됴
가수가 실력이 있으니 아주 좋은 결과물이 나오더군요
엔지니어분들의 사이트 답게 엔지니어의 비중이 높게 나오는게 여러모로 무난(?) 한 결과물이겠지만
노래녹음에 있어 가수와 같은 비중까지 올라간다는게 좀 의외네요^^
뭐 그냥 개인의 의견입니다. 오더에 국한된 얘기기도 하구요.. 기분나빠하시진 않았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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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의 의미도 있겠죠. 가수가 꽝이면 Al Schmidts라도 어쩔 수 없다.. 이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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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보컬 음질에만 국한한다면 엔지니어의 비중은 크지 않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전체 앨범의 녹음이라면 엔지니어의 비중은 엄청 커진다고 봅니다.
보컬,드럼,기타,피아노 모든 음색이 어울어지려면 처음부터 엔지니어의 계산이 들어가야 본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 테크닉부터 공간성과 장비의 선택까지 그리고 나중에 믹스를 어떻게 할지도 계산해야겠죠.
하지만 단순히 가수 보이스에만 국한한다면 엔지니어는 마이크 선택만 잘한다면 음질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물론 노래를 부르기 편하도록 만들어주는것도 엔지니어의 몫이겠지만 그부분은 음질과는 연관성이 없어보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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