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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세계여행의 꿈은 가지고 있을거다. 나도 그에는 훨씬 못미치지만, 유럽도 가봤고, 필리핀도 가보고, 일본은 엄청 가봤고, 지금은 미국에 살고 있다. 오늘 휴가계획 짜다가 발견한 자전거로 세계일주 중인 우리 한국의 청년 여행기를 읽었다. 젊음이라는 밑천으로 열심히 패달을 밟아서 진짜 제정신으로는 할 수 없는 사막을 지나고 대륙을 지나는 일을 하고 있는 청년의 일주기를 링크 한다.
꿈을 가집시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tecggo
지금쯤 멕시코로 들어갔을텐데...
2008.08.08 20:18:32 (*.148.78.110)
15년간 세계일주중인 한국인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자전거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간혹 있긴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여러나라에서 자전거 여행을 했다는 정도 뿐이다. 그는 지난 15년간 자전거 무전여행을 했으며 앞으로도 5년간 아메리카 대륙과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여행할 계획이다. 29살 청년은 자전거하나 달랑 들고 집을 떠나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돼서야 집으로 돌아 가게 된다.
쟈니 김(43)씨가 6월 23일 밴쿠버에 도착했다. 20년으로 예정된 그의 기나 긴 세계일주 여정은 이제 남북미 대륙과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방문 만을 남겨두고 있다.
”비행기도 차도 아닌 자전거로 세계 구석구석을 다니려면 대충 20년은 걸릴 것 같았어요. 제 인생 전체를 세계여행에 건거죠.”
김영석씨가 자전거로 세계일주를 하게 된 이유는 돈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18세부터 세계여행을 꿈꾸던 김영석씨는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1989년 8월 부모님께 ‘유럽 여행을 몇 달 다녀오겠노라’고 둘러대고, 유럽행 편도 비행기 삯과 자전거 한 대를 가지고 장장 20년 여정의 자전거 세계일주를 떠났다.
그의 여행은 유럽에서 시작되어, 아프리카, 중동지역, 다시 유럽대륙의 노르웨이, 네델란드를 거쳐 북미지역의 출발지인 밴쿠버에 도착했고 캐나다를 동서로 횡단한 다음에 몬트리올로 입성하게 된다.
그 후에는 미국을 일주(비자 문제가 잘 해결될 경우)한 후 멕시코, 우루과이 등 남미대륙을 거쳐 호주대륙으로 건너가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을 마지막으로 장장 20여년의 기나 긴 세계일주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바다를 건너는 대륙간의 이동은 비행기나 배를 이용해야만 했다. 경비는 여행을 다니며 만난 사람들이 ‘커피나 한잔 사 마시라, 샌드위치 사 먹으라’며 준 잔돈을 푼푼이 모아 마련했다. 아프리카 대륙 종단 때, 야생 동물구역 같은 위험 지역에서는 배도 얻어 타고 자동차도 얻어 타는 등 교민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여행지 중 가장 인상에 남는 곳으로는 스위스와 노르웨이.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감탄했고 또 그 아름다움에 걸 맞는 좋은 사람들이 그를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었다고 한다.
특히 노르웨이 신문 ‘트로나인’에서는 동양에서 온 김영석의 세계 일주기를 기사화하여 그의 여행에 힘이 되어주기도 했다.
그가 기나긴 세월동안 여행동안 가장 기뻤을 때는 좋은 사람들을 만났을 때이다. 비록 유창하지 않은 영어실력이지만 그들과 밤새도록 대화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만난 어린이들의 해 맑은 웃음을 볼 때 마다 김영석씨는 여행 중 쌓인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고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15년 전 자전거 세계일주를 시작한 20대 청년은 이제 40대 중반의 중년이 되었다. 그 동안의 김영석씨는 한 번도 고국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그는 가장 긴 세월동안 집에 안 가고 여행을 한 부문의 기네스 세계기록 비공식 보유자이기도 하다)
단지 몇 달에 한 번씩 집에 전화를 하고, 여행을 다니면서 쓴 기행문을 한국에 계신 부모님 앞으로 보내왔던 것이 전부이다. 6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자식으로서 큰 불효를 했지만,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서는 자식의 뜻을 이해해 주시리라고 믿고 여행을 강행했다.
앞으로 5년 뒤, 김영석씨는 자전거 세계일주 여행이 끝나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고향인 안성에서 뜻이 같은 사람들과 함께 장애인 쉼터를 설립하고 싶은 것이 소원이다. 또 하나의 소원은 남북통일 이다. 통일이 되면 그의 바람 같은 인생의 마지막 여행지로 북한 일주를 하고 싶다고 한다.
그가 평범한 삶을 거부하고 자전거로 세계 여행을 하는 목적은 종교적 신념 때문이다. 김영석씨는 평화의 메시지를 온 세상에 전하고 싶다고 한다.
“오늘, 내일 길에서 쓰러져 죽더라도 여한이 없습니다. 돈이 없어도 이렇게 세계여행을 해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제 뜻을 펼치다 죽을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러운 것 아니겠습니까.”
기사 츨처 : 코리아 미디어 http://www.coreamedia.com
2008.08.08 20:20:34 (*.148.78.110)
한국으로 돌아가셨네요.. 오랜 방황끝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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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 6녀 중 외아들로 자란 그는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북미주 등지를 돌았고, 그 와중에 전 세계 28개 순교성지를 찾았으며, 1994년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알현하기도 했다. 그래서 '김삿갓'이라는 그의 별명은 세계 곳곳에 널리 알려졌다.
그가 세계를 일주하는 사이 그의 어머니 서정례(마리아)씨는 67살을 일기로 1998년에, 아버지 김종태(요셉)씨는 86살을 일기로 2006년에 각각 선종하는 아픔을 겪었다. 몇 달에 한 번씩 집에 전화를 걸고, 여행을 다니며 쓴 기행문을 고국에 있는 부모께 보낸 것이 전부였기에 그는 남들보다 더 큰 아픔을 감내해야 했다. 자식으로서 큰 불효를 했지만, "하늘에 계신 부모님께서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자식의 뜻을 이해해 주시리라"고 믿기에 그는 여행을 강행했다. 가족과 생이별하는 아픔 속에서도, 김치가 하도 먹고 싶어 여러 차례 눈물을 흘리면서도 '자전거 사도'로서 여정을 멈추지 않았던 그가 건강 악화로 잠깐 한국에 돌아왔다.
"비행기도, 차도 아닌 자전거로 세계 구석구석을 다니려면 20년쯤 걸릴 줄 알았는데 조금 더 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꿈, 세계일주는 조금만 더 돌면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꿈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북녘을 자전거로 일주하는 꿈을 꿉니다. 어렵겠지만 남북 당국 허가를 받아 삶의 마지막 여행지로 북녘에 가는 길이 열리길 하느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선택한 이유는 한마디로 돈이 적게 들기 때문이다. 사실상 '무전' 여행이었다. 바다를 건너 대륙간 이동을 할 땐, 여행을 다니다 우연찮게 만난 이들이 '커피나 한 잔 사 마시라', '샌드위치나 사 먹으라'며 준 잔돈을 푼푼이 모아 마련했다. 아프리카를 종단할 때 야생동물 보호 구역처럼 위험한 지역에선 자동차나 배를 얻어 타는 등 교민들 도움도 적잖게 받았다. 독일을 여행할 때는 프랑크푸르트 근처 한 자전거 회사에서 시가 2500유로 짜리 자전거를 기증받은 적도 있다.
죽을 고비도 적잖게 넘겼다. 영국 리버풀 근처 랑케샤에선 한밤중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지만, 현지 병원에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러 다닌다'는 그의 뜻에 감명을 받아 무료로 치료를 해줬다.
이처럼 기나긴 여행을 하느라 초반에는 언어장벽을 느꼈지만, 틈틈이 조금씩 배워 잘은 못하지만 지금은 10개 국어를 한다.
기나긴 여행 동안 가장 기뻤을 때는 역시 세계 각국에서 만난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접할 때였고, 그 때마다 그는 여행 중에 쌓인 피로가 눈 녹듯 사라졌다고 한다.
19년 전 자전거 세계일주에 들어간 20대 청년은 이제 40대 후반 중년으로 접어들었다. 그동안 한 번도 집에 돌아오지 않은 그는 가장 긴 세월 동안 집에 돌아가지 않고 여행을 한 부분의 기네스 세계기록 비공식 보유자다. 언젠가는 자신의 자전거 여행기를 책으로 묶어낼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또 앞으로 자전거 세계여행이 끝나면 고향인 안성시 대덕면 외평리에 '장애인 쉼터'를 설립하는 게 꿈이다.
2008.08.22 16:25:05 (*.80.6.201)
부럽지만 그래도 울 아들,딸 만난걸 더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 누굴 만나서도 느낄 수 없는 기쁨....
바로 내새끼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니면 출장이라도..
더위 먹고 일하기 싫어서 지금 장난아닙니다.
밀린 일 하느라 날새고 있고, 그나마 서핑하면서 집중 못하고 있습니다.
얼릉 끝내야 하는데...
8월말에 제주도로 수련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