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장비의 시작은 투명성에서 시작된다는 점에 크게 공감합니다. 그리고 투명성이 유지되는 볼륨을 가졌으면하구요... 볼륨을 쭉 올려도 벨런스가 변하지 않고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가졌으면 하죠...(그런 기재는 거의 드물겠죠) 통과하는 소스에 따라서 볼륨 자체는 변하지 않지만, 배음이나 다이나믹이나 가슴떨리게 해주는 느낌을 아주 자연스럽게 뻥뚤린 듯이 살려주는 그런 장비가 있을까요?
근데, 계측장비도 변변치 않던 시절의 제품들이 왜 더 뮤지컬하게 들릴 수 있는 것인지도 생각해봅니다. 다만, 투명성의 개념에서 본다면 현대적인 기재들이 월등히 특성은 좋은 것 같습니다...
빈티지 장비들이 더 빛을 발하기 시작한 거는 현대적인 장비들 사이에서 카메오로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구성지고 찰지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던 사실에서부터였던 거죠...?
스투더 콘솔 같은 장비는 투명성이 좋다고 할 밑 바탕에 적당한 인간성을 가진 마스터 출력을 가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그에 비해 A모발론사의 제품 같은 경우는 맛없는 투명성으로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내요. 그 근처도 않되는 제품도 의외로 많죠?
역시 커브~~~~...가 제일 중요하죠...인생에 적당한 커브가 있어야 되겠죠... 꺽이거나 찌그러지면 않되죠...???
화요일에 교회 형이 암으로(향년 37세) 하늘나라로 가셨죠.( 딸하나 남겨두고.../ 멘사 회원의 국대급 천재에 청화대 인터넷 보안 시스템 이런 거 때문에 일도 많이했었다는데... 갈때는순서가없죠?) 어제는 인제에 있는 농촌교회에 갔다가 새벽에 돌아왔습니다...(목사님께서 다락방에 DVD/비데오 방을 만들었는데...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DVD플레이어 한대 사서 갖다드리고, 겸사겸사 제가 키우던 개(삽살개, 사모예드) 두마리도 키워달라고 맞겨드리고 왔습니다... 인생이 별로 긴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내요...
항상 입버릇처럼하는 얘기가 '죽기전에 좋은 장비 다 써보자'...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사고 싶으면 일단 사"이렇게 주변사람들에게 얘기 하는 편입니다...
장비는 좋은 거 사고 음악은 않하면......당신은 에리뜨???
돌아오는 길에 가평 자라섬 재즈 축제 현수막을 봤습니다....
이전에는 지역에서 후원도 어느정도 있고 상당히 호평을 받아왔던 건데... 막상...남이섬에서만 공연을 하니까 가평 읍내에 경기활성화와는 무관하다던가 해서... 이번에는 스테이지를 읍내 쪽으로 잘잘하게 분리했다는 얘길 관계자분에게 들었습니다...(지역 사정을 아시는 분이라면 거의 코미디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죠...)
문화적인 비지니스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하는 양면적인 부분은 지혜롭게 잘 풀어갔으면 하내요...대의는 좋은데... 결국에 공연이 후지고 음악이 후지면 자라섬 재즈라는 것 자체도 결국에는 외면당할께 뻔하죠... 코미디로 끝나지 않길 바래야 겠죠...
남들이 다하는 recording을 하려면 그들이 standard라고 부르는 기재들을 써야겠죠. 하지만 나만의 고유한 소리는 케럭터다 투명도다 catagory짖지 말고 끈임앖는 experimentation를 통해서 만들 수 있는거라고 봅니다. Recording이 Capture된 후에도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쳐야 Final mastered sound가 나오는 것 아닙니까? Compressor, EQ, FX등등 이 모두가 아무리 Pure & Transparent하게 녹음을 해도 결과는 capture한 소리와는 색깔이 틀린 소리가 됩니다. 예전에 미국에 Tom Jung 이라는 engineer가 early primitive yamaha digital mixer와 16bit DAT machine으로 녹음한 것을 들어 본 적이 있었습니다. Editing 도 mastering도 없이 녹음한 있는 그대로를 담은 그대로 였습니다. 그 CD야 말로 입체감과 공간이 철철 넘치는 Transparent한 녹음이었습니다. 저도 API를 좋아 합니다. NEVE, GRACE, Precision 8, ADL600 Tube Mic-Pre를 섞어서 씁니다. 그런데 때로는 SONY D1에서 끝내 주는 소리를 Capture할때도 있습니다.
나 만의 소리는 나만이 만들 수 있고 나 만 알 수 있습니다. 솔직해집시다. 그림 못 그리는 놈들이 항상 붓타랑, 물감 타랑...You get the picture. ㅎ ㅎ ㅎ.
이 한국이라는 지역적인 범주를 전제로 하면, 붓타령을 하고 싶어도... 워낙에 흉내내기식의 습작류들이나 샘플링된 것들의 짜깁기 등등이 만연되어있는 편이라서 굳이 좋은 장비를 쓸 이유도 없고, 붓타령을 할 이유도 없지 않았나 하는 극한네거티브 허무주의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vocal에 four rhythm으로 가는 그런 음악 자체가 없고 완성도가 아직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음악이 좋고 연주가 좋으면... 맥기에 아웃보드 몇개 남들 다쓰는 마이크만으로도 얼마든지 좋은 음악을 만들수 있겠죠...???
마찬가지로 교회음악 CCM에 있어서도 때로는 심각하게 생각해볼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준비되지 않은 아마추어리즘을 가지고 표면위로 나오는게 조금은 유익하지 못한 것처럼 생각되어지기도 합니다...
일전에 라디오 공개녹화에 갔던 후배가 마침 Kenny G가 게스트로 왔길래... Kenny G의 음악을 틀어주는 줄 알고 있었는데... 리얼로 마이크 대고 스튜디오에서 부른 거죠? 그래서, 무슨 Neve나 좋은 마이크같은 거 들고다니는가 싶어서 엔지니어에게 물어봤는데...
쓰시던 나팔 하나 들고 오셔서 썡으로 불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걸 생각하면 붓타령을 해야 하는 건지 말아야하는 건지...
어쨌든, jason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잊지 않는게 제일 중요한 거 같은데... 문제는 자꾸 잊게 된다는 거... 잊을 수 밖에 없다는 거...
뭐가 맞는 건지 망각하게 된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의 어느정도 가격을 하는 기재들은 대부분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누가 이윤을 더 남겨볼려고 했는지에 따라서, 편차가 벌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말이죠...
Story에 핵심은 이정준 형제와 같은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돈 많이 주고 산 기재가 좋겠죠. 하지민 기재 보다는 좋은 SOUND SOURCE가 더 중요하고 또 좋은 녹음 공간도 무시 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다 아는 사실을 똑 이렿게 길게 썄네요...Sorry.
그런 원인을 생각해보면, 연주를 하거나 무대에 서거나 음악을 하는 것에 대한 접근이 근본적으로 너무... 평면적이고 좁게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점도 있는 것 같구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의 대부분은 노래를 좀 못하는 편에 속하죠...(소스로 생각해봤을때) 게다가 연습도 그리 성실히 하는 것도 아닌 듯 하구요...
GODPEOPLE의 워십이나 찬양 미디어들을 통해서 보더라도, 기본음정도 맞지 않는 말그대로 불협화음의 모습들이 위험수위를 넘은 것들이 좀 많은 것 같은데, 글쎄... 잘 개선(?)이 되지는 않내요...ㅎㅎㅎ
vocal이 그러면 다른 악기들의 수준은 그 이상이 되기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GODPEOPLE에서 '마커스'라는 팀이 있는데, 잘아는 후배들이 봉사하는 팀인데, 그중에 제일 나은 듯 합니다... 물론, 실수도 있지만... 저도 관심가지고 모니터하고, 틈틈히 문자메시지로라도 이렇게 하는게 어떻겠느냐 가볍게 이야기 하는 편입니다만...
현상을 놓고 바라보기엔 현실적인 문제들도 너무 많아서 때론 조심 스럽긴 합니다만...
좋지 못한 소스는 결국엔 상하기 마련이고... 지금 많이 상해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가요판에서 리허설 할때, 항상 성량이 않되는 가수 때문에... 솔로 악기들 볼륨을 꽉꽉 줄여야 되고... 연주자들의 에너지를 억누르게만드는 그런 상황들... 후진 음악들...
그때는 정말 진절머리가 나서요...
Dr. Chang, you know what I am talking about...톨하내요. 제가 따른데 가서 이런 이야기하면 저를 미친사람 같이 봐요. 예전에 Motown이 시작되었던 Recording Studio박물관을 가본적이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어떻게, 어떨게 이런 기재로 그런 Motown의 Unique한 소리를 만들어 내었을까? !!!!! Christian producers and engineers(나도포함해서) 회개합시다. 그렇게 좋은 기재들 쓰면서 어쩌면 그렇게도 그림을 못그릴 수가 있을까요????
마스터링 스튜디오에 대한 이야기는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대강에 대한 이야기만 들어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내요...
스위칭 파워기재들의 경우에는 스위칭 파워부 자체가 메인 전원의 파형을 일그러트리는 좋지 않은 역할을 하게되는데, 이렇게 되면 메인을 함께 쓰는 멀쩡한 아나로그 장비들에도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장기간 반복이 되면 멀쩡한 아날로그 기재들의 전원 트랜스에 험이 뜨거나 하는 문제를 비롯해서 노이즈의 문제는 둘째치고...기기의 수명이나 상태를 많이 단축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알면서도 저역시도 금전적인 문제로 수수방관하고 있으니까요??? 어쨌든, 좋은 전원부를 정비해놓은 곳에서 모니터링을 경험해보는 것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모든것을 재대로 가추고 일을 한다는 것은 참 형편상 힘든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선상에서 과연 내가 최고로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어디인지를 알고 그 일을 집중적으로 파구 드는 갓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그대신 그 전문 분야에서는 기재도 실력도 경험도 노력도 그 누구에게도 뒤떨어 지지 않는 잔문인이 되는 것입니다. My utmost for HIS highest를 항상 기억하면서... Dr. Chang, what do you think? 혼자서는 다 잘할 수 없는 일이 우리의 일이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