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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극장 (2005년 5월)

Author
장호준
Date
2008-08-06 17:02
Views
10002

아메리칸 아이돌,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열리는 코닥극장에서 지난밤 난리를 치고 왔습니다.  공연같지 않은 공연이라. 왜냐면 신화, 코요테, 테빈, 미나, 박정현,, 뭐 이런 친구들이 AR, MR들고 백댄서랑 난리치느라.. 얼라들 소리 지르지, 미국 시큐리티가드 애들 막고 있지.. 

왜 이렇게 2 믹스라고 만들어온 AR, MR이 소리가 안좋은지 모르겠군요.  IPOD 틀을때만도 괜챦던 메이어가,,  게다가 노래도 못하고,, 지누션이 제일 매너는 좋았고, 박정현도 들을 만하더군요.. 

그래도 코닥극장이라서, 조합원들에게 물건 들고 움직였다고, 자기 일뺏는다 직원들이 혼나기도 하고,, 


노가다 하나 안한 공연은 첨이라... 
장호준 
Total 11

  • 2008-08-06 17:08

    이 극장에서 총 3번 정도 공연했던 것 같습니다.  한번은 '두둥'이라고 국악(주로 사물놀이쪽) 공연이었는데, 나중에 브라질리언 퍼커션, 아프리카 퍼커션, 사물놀이 이렇게 3개가 잼을 했었죠.  일단 브라질러언 퍼커션의 탐탐이 완승인 분위기였음.. 꾕가리고 만만치 않았지만, 아프리라의 로그드럼도.  생각난김에 사진 올려야겠네요. 녹음 한것은 없어서..


  • 2008-08-06 17:10

    한동안 머리 묶고 다녔을 때입니다. 한 2-3년 그러고 지냈네요. 요즘은 그래도 깔끔하게 다닙니다. 머리 묶고 다니면 좀 무서워서..ㅎㅎ

    여기 운전면허 사진 보면 죽음인데... 안경도 벗겨서,, 완전히 어디 쿵후 고수처럼 나와서

  • 2008-08-07 08:30

    정현씨는 생각했던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색깔은 있죠... (체구가 작아서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좀 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정도도 않되는 가수가 사실 대부분이고요...

    위의 라인업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나내요... 미국 이민백주년 기념으로 서부와 동부에서 공연이 잡혀있었는데... 연습 보름넘게 해서 비자까찌 다 나오고... 비행기표까지 다 나왔는데... 일당 미리 달라고(이런 공연은 후불제로 했다가는 현지 업자에게 돈 받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마스터가 조율하다가 완전히 무산되었었죠... 가서 입을 추리닝 한벌 사서 출국전날 짐싸고있는데... (야, 갸들 MR들고 간단다... 라고 전화가 왔었죠...ㅎㅎㅎ)
    혹시 그때 장호준님이 콘솔잡으셨나요 ? ㅎㅎㅎ

    LA에 사는 친구놈도 잔뜩 기대해놓고 기다리다가 마지못해서 티켓사서 구경했다는데... 서민들이 보기에도 공연은 개판이었다고 했죠...미국까지 가서 MR을 튼다는 거는 사실 동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전국노래자랑도 빅밴드를 끌고다니는 마당에.....


    • 2008-08-07 09:27

      사실, 뒷이야기는 많습니다.. 코닥극장의 대관료는 상당합니다. 감히 빌리기 어렵죠. 티켓 가격을 만만치 않게 잡지 않으면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다음 주엔가 여기 새로생긴 노키아 공연장에서 조용필씨 공연을 하는데, 제발 대박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참여한 회사들도 제대로 돈도 받을테니까...ㅠㅠ

      코닥극장은 LA 시의 정치적인 영향권 아래에서 1년에 한국공연을 며칠 할 수있습니다. 이것도 누구나 다는 아닙니다. 몇년전에는 이문세씨가 그렇게 썼었죠. 임대료가 무료지요. 그렇다고 그게 싼건 아닙니다. 임대료만 무료지 100퍼센트 유니온(조합) 노동력을 써야하고, 이래저래 비용이 그냥 다른 극장 쓰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배우나 가수에게 그래도 '코닥극장'에 서봤다라는 크레딧 빼고는...

      몇년전 송대관/태진아 공연도 있었는데, 술을 얼마나 드셨던지 대기실이 완전 술통이었더라고요.. 나름대로 여기 할머니 할아버지들 오랫만에 신나는 잔치라고 와서 모여앉았는데,,, 기본 예의가 영~


  • 2008-08-13 11:59

    쿵후 고수...ㅎㅎ 맞습니다..


  • 2008-08-19 10:02

    음 박정현씨의 공연은 대학로 소극장에서 본 기억이... 좋았었는데^^a


  • 2008-08-19 11:52

    LA는 그래도 이래저래 문화행사가 많네요 ^^   여긴 아직 시골 분위기. 뭐.. 가끔 가수들이 오긴 해도 안가게 되네요. 살기가 힘들어서..

    믹서 탐나는데요 ^^

  • 2008-11-04 10:37

    딕스 칙스가... 공연했던..그곳이군요... 아닌가? 아무튼... 코닥극장인가... 딕스칙스..DVD에서 보았던 것 같아요...가물가물(점점 소심해지는 아저씨...)


    • 2008-11-05 12:33

      icon은 점점 젊어지시는데.. ㅎㅎ


  • 2011-01-17 09:45

    저도이곳에가고싶네요...

    그때음향을맡고계신다면은인사하러가야지~ㅋㅋ


  • 2011-02-11 13:05

    와 대단하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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