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Take 1의 의미
Author
장호준
Date
2014-09-11 02:10
Views
4690
중고수분들이 아는 이야기일 겁니다.
Take 1의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죠~
- Hojoon Chang take 1은 주로 보컬의 녹음때 사용합니다. 연습을 100번 했건 1000번 했건 간에 습관적으로 예전부터 첫번째 노래 녹음 트랙은 살려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정이 조금 어긋나도, 박자가 조금 나가도, 가수가 느끼는 첫번째 감성적인 부분이 두번, 세번, 10번 반복해서 녹음할때 나오는 퀄리티와는 상당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자,, 노하우나 경험담,, 그런거 나눠보죠~
- Hojoon Chang 이 문제가 바로 감성적인 예술의 차원이라고 봅니다. 이광조님의 불멸의 히트곡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앨범은 85년 그 당시 당연히 그랬던 것처럼 멀티 테입을 녹음실에서 대여해 사용했다고 합니다. 대박이 난 다음, 다시 아쉬운 부분을 고치려 재믹싱을 할려고 가봤더니, 이미 지워지고 다른 노래가 있더라는,,, 노라존스의 데뷔 앨범도 데모작업으로 했다가 나중 계약해서 예산 충분히 잡고 다시 녹음했는데, 데모상태가 더 좋아서 그걸로 대박을 쳤다는 이야기도 있죠. 물론 그 덕에 완전 동네 녹음실 무명 엔지니어가 탑으로 올라갔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사실 확인은 어려울 듯...^^
- Hojoon Chang 강창대 비슷한데 좀 다른 용어.. One Take하고 Take One이 전혀 다릅니다. One Take은 말하신 대로 한방에,, Take One은 첫번째 녹음의 의미..^^
- JiWuk Harry Cheon Hojoon Chang 그렇습니다!
김현식형의 유작 앨범스토리 모두 아시죠? 동아기획 김영사장님이 현식이형하고 멤버들이랑 소주한잔 깊게하고는 녹음실로 데려와서 한방에 기록을 남겨둔 것이 그 앨범이지요...
Take 1 & One take - Joshua Kyunghoon Lee 저도 Take1참 좋아합니다.. 기타로만 이루어진 그 하모니는... 지금들어도 좋네요^^..ㅎㅎㅎ;;
물론 그 얘기가 아닐테지만, 한국에서 원테이크라고 부르는것과 같은거겠죠? 첫 녹음 그대로. - Hojoon Chang 연습을 많이 하면 감이 떨어진다와 비슷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처럼 트랙수의 제한이 거의 없는 상태에선 쥐날때까지 녹음할 수도 있으니까요. 쥐나면 담날 또 하고,ㅋㅋ 하여간 느낌이라는게 있다는 거니까..ㅎㅎ
- Duksoo Lee 저도 항상 처음에 녹음한걸 살려두는데.. 이유가 대부분의 경우 느낌이 가장 좋았던게 처음 불렀던거라서요... 근데 그게 take1이란 이름으로 쓰는것이였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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