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김준수님 발제 - UAD vs Native
최근 가입해서 여러가지 글들보면서 엄청난 정보들이 오고가는 것을 보며 헉 하고있는 중에 제 최근 관심사인 UAD (DSP)에 대한 이야기는 왜 안보일까 하고 몇자 남겨봅니다.
최근 elysia의 컴프가 UAD 플렛폼으로 출시되었습니다 ~
물론 PA(plugin alliance)에서도 elysia의 컴프들이있죠 둘이 모양도 완전히 똑같길래 실험정신을 발휘하여
완전히 같은 설정으로 한 트랙은UAD(DSP), 나머지 한트랙은 네이티브 기반(PA버전)인 같은 기종 컴프래서 두트랙을 생성한뒤 한놈의 위상을 뒤집어 재생을 해보니 소리가완벽하게 사라지는게 아닙니까 !
(정말 100%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닙니다 이상하게 특정부분의 릴리즈가 살짝 남기도 했습니다 99%라고 해두죠)
물론 제작한 회사도 같고 같은 기종의 컴프레서지만 저의 얕은 프로그래밍 지식으로는 컴퓨터의 시피유와 UAD의 DSP칩셋은 사양이나 명령어나 계산방식이 다를것이라고 예상하고있는데요 ~
어째서 거의 99퍼센트 동일한 사운드가 나오는 것일까요 (엔지니어들을 갈아넣었을까요 ? 똑같이 만들라고 !!!)
위질문에 이어 ㅋㅋ 컴퓨터가 좋아진 요즘 세상에 DSP와 네이티브 과연 어떤것을 선택하실건가요 ?
그리고 추가적으로 .... 아날로그 뭐 이를테면 서밍믹서나 고가의 아웃보드들과 그런 아웃보드들의 사운드를 재현한다는 UAD중에 어떤것을 선택하시겠나요 ?
선배님들의 의견도 궁금하지만 저처럼 여러가지로 시도해보고 장비도 수십번 바꾸고 후회나 기쁨이나 깨달음이 현재 진행형인 엔지니어 학도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
- 이완철, Yong Hee Lee and 2 others like this.
- Hojoon Chang UAD처럼 외부 DSP를 쓰는것이 얼마나 더 좋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컴퓨터가 좀 오래된 모델이라서 리소스가 딸리는 경우라면 당연히 외부 DSP를 쓰거나 맥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해야겠죠. 요즘은 자체 CPU가 워낙 잘나오는 상태라서,, 실제 저도 고민입니다. UAD 외장형을 하나 해놓으면(이번에 나온 Thunderbolt) 내부 CPU가 부담이 적을거라 생각은 되지만, 쓰레기통맥을 쓰는 상황이라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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