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책에도 기술하신 것 처럼," (파워)앰프는 스위치를 켜는 순간 100% 일을 한다는 말씀"을 요즈음에야 어렴풋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앰프라는 것이 단순하면서도 매우 신비로운 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VU 미터가 달린 앰프를 봤습니다.

신호량 변화에 따라서 바늘이 왔다갔다 하던데요.

숫자판이 검정색으로 0~100%, 붉은색으로 1~3까지 되어 있는 것도 있고

                 검정색으로 -20~0, 붉은색으로 1~3까지 되어 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믹서에서 라인레벨 크기의신호를 앰프로 보낸다고 할 때,

앰프의 볼륨(감쇄기)를 돌려서 VU 미터의 바늘이 붉은색 숫자 3 근처에 가도록 했다면,

그것을 그 앰프의 최대 출력이라고 할 수 있을지요?

(숫자 100% 또는 0의 의미가 믹서 레벨미터의 0의 의미와 같은 의미로 이해하면 될지요?)

 

보통의 앰프들은 VU 미터가 달려있지 않고, 대신에 신호 LED 1~3개 그 위에 클리핑 LED 1개 정도 달려있는데,

클리핑 LED의 붉은 불이 들어오지 않는 한 볼륨을 최대로 올린 것을 그 앰프의 최대 출력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제 이해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W = VI 공식에서,

400W 4옴 앰프가 있다면, 앰프에서 스피커로 가는 전기 신호는

 

V=  루트WR = 루트400*4 = 40(V)

I = V/R = 40/4 = 10(A)

 

 전압 40V로 음량 신호 변화에 따라서 최소 0A에서 최대 10A까지의 전류 세기의 전기 신호가 스피커에 가해진다고 이해하면 되겠는지요?

임피던스라는 용어를 고려한다면 아주 복잡해 지겠지만 단순하게 생각한다는 가정하에서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