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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기록 2014/09/16

Author
장호준
Date
2014-09-16 04:43
Views
2826

  • 김철규 : 다시 로그인
  • 장호준 : ㅋㅋ 부산머스마이시군요~~
  • 김철규 : 반갑습니다. 선생님
  • 김철규 : ㅋㅋㅋ
  • 김철규 : 
  • 김철규 : 페북은 정말 좋은거 같아요.
  • 장호준 : 잘 지내죠?
  • 장호준 : 요즘 공부할꼐 많으셔서 좋을듯..
  • 김철규 : 여러분들의 글을 보니 정신이없네요. 좋은 자료도 많이 올라오고
  • 김철규 : 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
  • 김철규 : 지금은 밤인가요?
  • 장호준 : 밤 10시
  • 김철규 : 아하
  • 김철규 : 아직 초저녁?
  • 장호준 : 대강~~
  • Dennis78 : 안녕하세요. 선생님. ^^ 인사드리려고 잠깐 왔습니다.
  • 장호준 : 네.^^
  • Dennis78 : 저는 박상규 입니다. 채팅창에 아이디로 뜨네요.
  • 장호준 : 아이티로 쓰나요? 그것도 희한하네..ㅋㅋ
  • 장호준 : 아마 닉네임일겁니다.
  • Dennis78 : 아..네... 닉네임으로..ㅎㅎ
  • 장호준 : 회원정보에서 고치시면 됩니다. 시간나면 닉네임 안쓰게 해야죠.. 은근히 뭐가 복잡해서..
  • 박상규 : 수정하고 왔습니다.
  • 송용욱 : 안녕하세요 송용욱 입니다.
  • 박상규 : 안녕하세요.^^
  • 송용욱 : 이런거처음이라생소하고 신기하고 궁금해서 들어와봤어요
  • 송용욱 : 채팅창이 옜날생각나게 하네요
  • 장호준 : ^^ 성공하셨네요..
  • 장호준 : 잘 오셨습니다..
  • 장호준 : 다른 창에서 다른 일을 해서 바로 답 못할 수도 있지만,,
  • 장호준 : 재미있죠..
  • 손님_94969 : 인사드립니다. 윤성일 입니다
  • 장호준 : 네.. 반갑습니다. 로그인을 하시거나 멤버 등록하시면 더 좋죠..
  • 장호준 : 여긴 완전 여름입니다. 여름보다 더 더운 여름
  • 윤성일 : 뉴옥은 초겨울이라고 라디오에서 들었는데...La는 여름 많이 더우시겠네요
  • 윤성일 : 페북 글을 보면서 제가 아는건 '새발의 피'더군요
  • 장호준 : 네.. 인디언서머가 좀 일찍 온거 같습니다.
  • 장호준 : ㅋㅋ 그러신가요?
  • 장호준 : 새발의 피라기 보다는,, 좀 더 들어가보니 그렇다는거겠죠..
  • 윤성일 : 답글 달기도 힘드네요
  • 장호준 : 그래도 달다보면~~
  • 윤성일 : 앞으론 무식함을 용감함으로...
  • 장호준 : 한국 교육의 문제점이라 봅니다.
  • 장호준 : 틀리는애를 혼낼게 아니고,, 과정을 더 집중했어야 하는데,,
  • 박상식 : 안녕하세요^^ ㅎㅎㅎ 잠깐 짬이 생겨 왔습니다 ㅎㅎ
  • 장호준 : 두분 형제분은 아니죠? ㅎㅎ
  • 장호준 : 상규, 상식..ㅋㅋ
  • 장호준 : 서로 인사나 하시죠~~
  • 박상식 : 
  • 박상규 : ㅎㅎㅎ 안녕하세요?
  • 장호준 : 집에 전화 해보세요. 잃어버린 형 있나?ㅋㅋ
  • 박상식 : 전혀 아닙니다 ㅎㅎㅎㅎㅎㅎㅎ
  • 박상식 : 안녕하세요. 첨 인사 드립니다 ㅎㅎ
  • 박상식 : ㅎㅎㅎㅎ 헉 그런가요~~~~
  • 장호준 : 네.. 반갑습니다.
  • 박상규 : 저도 인사드립니다...ㅎㅎ
  • 장호준 : 돌림자라면 형제뻘이시겠지요..
  • 박상식 : 근데 진짜 입니다 ㅎㅎㅎ
  • 박상식 : 여동생있는데 돌림자에요 ㅎㅎㅎㅎㅎㅎㅎ
  • 장호준 : 채팅창이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인데,,
  • 장호준 : 바쁘시니~
  • 박상식 : 그러게요.....
  • 박상식 : 고정적으로 요일과 시간 정해서 해도 조치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당 ㅎㅎㅎ
  • 장호준 : 좋죠..
  • 장호준 : 멀티태스킹 중입니다. 앱북 업데이트 하면서 페북켜놓고, 여기 채팅하고,,ㅋㅋ
  • 장호준 : 앱북내 게시판을 아예 사이트로 바꿀려고 오랫만에 보는데,, 바뀐게 많네요.
  • 박상식 : 넵~~ 아직 폰에서의 채팅이 익숙치 않아서 화면 클릭이 딴데로 빠지네요 ㅎㅎ
  • 장호준 : 그쵸
  • 박상식 : 고생하십니다 ㅠㅠ
  • 장호준 : 나중에 전문 개발자가 손대야~~~~
  • 박상식 : 6+ 를 노리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 장호준 : ㅎㅎ, 지금 한쪽 창에 여기 대리점하는 분이 있는데,, 페북메시지..
  • 박상식 : 앱도 개발되어서 운영되면 참 좋을꺼 같은 생각이네요 ㅎㅎ
  • 장호준 : 아직도 아무 연락이 없다고 합니다.
  • 박상식 : 헐.....
  • 장호준 : 애플 온라인, 애플스토어, 그 다음에나 뭔가 될건지.
  • 장호준 : 한국은 아마 연말이나 되야할거 같은데요..ㅠㅠ
  • 장호준 : 미국도 이렇게 대박날지는 몰랐나 봅니다.
  • 박상식 : 아.... 그러쿤요
  • 박상식 : 아마 연말 쯤 되야 풀릴듯 싶어요
  • 박상식 : 전 2월까지 노예계약이라 ㅎㅎㅎㅎㅎ
  • 박상식 : 2월 전에만 풀리길 바랍니다 ㅎㅎㅎ
  • 장호준 : ㅋㅋ
  • 박상식 : 이번달엔 에그도 사야 해서요 ㅠㅠ
  • 박상식 : 데이터가 ㅎㅎㅎㅎㅎ
  • 장호준 : 아,, 잘 모릅니다. 한국에선 뭔지?ㅋㅋ
  • 장호준 : 에그가 공유기 같은거죠?
  • 박상식 : 아 ..... 휴대용 조그만한 장비인데
  • 장호준 : 그런거..
  • 박상식 : 통신사의 신호를 받아서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쓸수 있는 기계에요
  • 박상식 : 비슷합니다
  • 박상식 : 노트북 사면 살려고 했는데 먼저 사야 될듯 싶어요 ㅎㅎㅎ
  • 장호준 : ^^
  • 박상식 : 통신사를 바꾸면 기계를 못 쓸줄 알았는데 통신사 상관없이 와이파이로 잡는거라 괜찬타고 하네요
  • 장호준 : ^^
  • 장호준 : 와이파이가 한국에는 거의 깔려있던데요..
  • 장호준 : 그물망처럼..
  • 박상식 : 넵. 근데 이게 막 접속자가 많으면 잘 끈어지고 불안전하더라구요 ㅎㅎㅎ
  • 박상식 : 1만원에 10기가 이용이니 괜찬은듯 싶어서요 ㅎㅎ
  • 장호준 : 그래도 광핸의 나라인데..
  • 장호준 : 광랜
  • 박상식 : 같은 통신사 이용하면 50%할인이구요
  • 박상식 : 서울이나 대도시만 그러쿠요 외딴데 가면 쫌 안되더라구요 ㅎㅎㅎ
  • 박상식 : 지하철에서도 그러쿠요 ㅎㅎㅎ
  • 박상식 : 버스타도 그러코 ㅎㅎㅎ
  • 장호준 : ㅎㅎ
  • 박상식 : 그래도 타 나라보다 환경이 조은데 이것도 느리고 끈긴다고 불평이니 유별나죠 ^^
  • 장호준 : ㅋㅋ 국민성이 변해서 그럴겁니다..
  • 박상식 : 네. ㅎㅎㅎ 빨리빨리 ㅎㅎ
  • 장호준 : 별로 안오시네요.ㅋㅋ
  • 박상식 : 그러게요 ㅠㅠ 다들 바쁘신듯 ㅠㅠ
  • 장호준 : 퇴근 준비하시나...ㅋ
  • 박상식 : 헉... ㅎㅎ
  • 박상식 : 아 대표님~
  • 박상식 : 담주에 대구서 하는 세미나
  • 박상식 : 서울에서도 참석은 했었는데요
  • 박상식 : 대구서도 참석 해볼까 생각중이거든요 ㅎㅎㅎ
  • 박상식 : 일하는데는 말은 해놨는데 아직 확실치가 않아서 ㅠㅠ
  • 장호준 : 아마, 몇번은 들어야 이해가 갈 수 있습니다.
  • 박상식 : 네~~ 그 부분이 가장 커서요 ㅎㅎㅎ
  • 박상식 : 또 서울서 내려가시는 분들 계시면 더욱 좋고 해서요 ㅎㅎ
  • 장호준 : 그쵸..
  • 장호준 : 어짜피 관계가 중요한 부분이라서..
  • 박상식 : 넵. 글고 자꾸 참여를 해여 모임도 명분이 생기고
  • 박상식 : 준비하시는 대표님이나 소대표님도 힘이 나시니~
  • 장호준 : 좋은 의미에서 힘이 생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장호준 : 그래서 제대로 바꿔봐야죠..
  • 박상식 : 네에~~^^
  • 김설진 : 안녕하십니까~~~~emoticon02.png
  • 장호준 : 네.. 환영합니다..
  • 김설진 : 행사중에 딴짓입니다.ㅋㅋ
  • 장호준 : ㅋㅋ
  • 장호준 : 안봐도 비디오..ㅋㅋ 연설중인가요?
  • 박상식 : 안녕하세요^^
  • 김설진 : 시작 전입니다. BG깔아주고 객석 채우는 중이에요 ㅎㅎ
  • 장호준 : 그래도 약간의 긴장감은 건강에 좋습니다.ㅋㅋ
  • 김설진 : 부서 행사라서 괜찮아요 ㅎㅎ
  • 장호준 : ^^
  • 장호준 : 어디에서 일하시나요?
  • 김설진 : 회장님 부회장님 행사만 아니라면..ㅎㅎ
  • 장호준 : 아,, 대기업이시구만..ㅋㅋ
  • 김설진 : 아 삼성전자 화성반도체에 있습니나.
  • 장호준 : 오,, 제 친구들이 거기 많을텐데.. 고등학교 동기들..
  • 박상식 : 오우~~
  • 김설진 : 이름 알려주시면 검색 들어갑니다. ㅎㅎ
  • 장호준 : ㅋㅋ
  • 박상식 : 햇살이 뜨거운데 고생하시네요~
  • 장호준 : 하도 오래전이니까.. 30년전이 고3이었었네요..
  • 김설진 : ㅎㅎ 오늘은 홀에 있어서 괜찮아요~ 어제가 야외였죠~ 축구대회~~ㅋㅋ
  • 장호준 : 예전에 삼성 영통인가 안에 삼성스튜디오가 있었습니다.
  • 장호준 : 20년이 되가네요..
  • 장호준 : AMEK콘솔하고 미쯔비시 32채널 멀티트랙이 있었고,,
  • 장호준 : 아주 괜챦은 녹음실이었는데,,
  • 장호준 : 아, 몇차례 제 책이 삼성연구소에 몇십권씩 들어갔었습니다. 뭐에 쓸련지 궁금하긴 해도,, TV나 가전에서 쓰지는 않을텐데.ㅎㅎ
  • 김설진 : 지금은 그런 미디어 관련은 제일기획으로 다 넘어간걸로 알고있어요
  • 김설진 : 선생님 책은 늘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ㅎㅎ
  • 장호준 : ㅎㅎ 도움이 된다니 다행입니다.
  • 김설진 : 30번에 한번 꼴로 유레카! 외치고 있습니다. ㅎㅎ
  • 장호준 : ㅎㅎ
  • 장호준 : 만원씩 모으시면 되겠네요..
  • 박상식 : 헉. 저 잠시 자리바움좀요 ㅠㅠ 갑자기 바빠져서요 ㅠㅠ
  • 김설진 : 현지는 심야이시겠네요~
  • 장호준 : 네.. 여긴 11:40분.. 밤
  • 김설진 : ㅎㅎㅎ 피씨로 옮길라하니 사내망에 걸리네요 ㅠㅠ
  • 김설진 : 폰으로 해야겠습니다.ㅎㅎ
  • 김설진 : 이 망할 보안...ㅡㅡ
  • 장호준 : ㅋㅋ
  • 손님_94286 : .
  • 김설진 : 늦었지만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 김설진 : 여기는 오후 3시 43분입니다.
  • 장호준 : 네... 하루 잘 마무리하시구요. 맛있는 저녁 드리고,,^^
  • 김설진 : 퇴근 1시간 17분 전입니다. ㅎㅎ
  • 장호준 : 월급쟁이가 최고입니다. 잘 붙어지내시길..ㅋㅋ
  • 손님_94286 : 음향을 입문하려 하는데요.
  • 장호준 : 네..
  • 손님_94286 : 음향시스템핸드북이 최선일까요?
  • 장호준 : 사전지식이나 교육이 없으신거죠?
  • 손님_94286 : 그렇네요
  • 장호준 : 그러면 최선이라기 보다는 당연한 출발이래야 합니다.
  • 김설진 : 동의 합니다.
  • 손님_94286 : ㅎㅎ
  • 장호준 : 제 책이라서 그러는 거라기 보다는..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책이 없거든요.
  • 장호준 : 원래 처음 쓸때,, 와이프가 이해못하면 다시 써서..
  • 김설진 : 반복해서 읽고 또 읽는 수밖에 없어요
  • 장호준 : 내용을 이해한다는 것보다는 무슨 이야기인지 문장 자체를 이해하는 그런거..
  • 장호준 : 사실, 입문서로써는 충분합니다.
  • 장호준 : 나중에 고수가 되어도 자주 들여다 봐야할 겁니다..
  • 손님_94286 : 그런데 항상 이곳에 접속해 계시는 건가요?
  • 손님_94286 : 궁금해서 잠깐 와본건데
  • 손님_94286 : 굉장히 활성화 되있네요..
  • 장호준 : 이 사이트 말씀인가요?
  • 손님_94286 : 
  • 장호준 : 사이트는 2003년쯤 부터 시작된거니까..
  • 장호준 : 이제 시작한다고 늦었다 생각하실건 전혀 없구요. 누구하고 경쟁하는건 아니니까..
  • 김설진 : 제가 한말씀 드리자면 초보분들이 한계로 느끼는건 이론을 공부해도 실전에서 써먹기엔 한계가 있다는것이지요. 장비도 그렇고 우선 머리에든걸 몸우로 익히는 단계가 필요한건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깐요
  • 장호준 : 그쵸..
  • 장호준 : 게다가 대부분의 책이, 책으로의 정리가 목적이 되어버려서..
  • 장호준 : 기술적인 부분으로 접근되기 어렵습니다.
  • 김설진 : 하지만 기회는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LEO같은곳에서도 실습교육은 하고있으니
  • 장호준 : 그나마 제 책이 그걸 조금 더 쉽게 해보려고 한거니까..
  • 김설진 : 찾으면 많을겁니다
  • 김설진 : 저도 디지털콘솔운 코바가서 배우고
  • 김설진 : 와이켓츠 따라댕기고
  • 김설진 : 케빅세미나가고 그랬으니깐요
  • 김설진 : 기회는 오는게 아니라
  • 김설진 : 만드는 거라 생각됩니다.
  • 장호준 : 일단 시작하시려고 고민 중이시니까...
  • 손님_94286 : 저 사실은 제가 진학을 앞둔 고3학생인데요.
  • 장호준 : 꾹 참고, 이해보다는 내용이 뭔가 보는게 좋죠.
  • 김설진 : 부러워요
  • 김설진 : 음향 진짜 저때만 시작했어도..ㅎㅎ
  • 손님_94286 : 학교공부에 문외한이라 전문대학으로의 진학은 힘들 것 같아서
  • 손님_94286 : 전문학교로 알아보고있는데
  • 장호준 : 학생이 학교공부에 문회한이라면..ㅠㅠ 고3이었던 아들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 말씀 드리는거구요..
  • 김설진 : 제가 묻고 싶은게 진학을 위해서 음향을 택하신거에요? 아니면 음향이 하고싶어서 진로를 알아보시는거에요?
  • 장호준 : 어쨋건, 이제라도 공부를 해야겠다 맘먹는게 중요하죠.
  • 장호준 : 그것도 하고싶은 공부..
  • 손님_94286 : 음악과 영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 박상규 : 김설진님 글을 보니 제 옛생각이 나네요..ㅎㅎ 저도 (구)소비코에서 하는 교육 부지런히 댕기고, 스터디하고, 돈없어서 CBS 방송아카데미 가고 그랬는데..
  • 손님_94286 : 막연히 좋아하기만 해서 제가 음향으로 진로를 정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 김설진 : 딱 포스트 느낌이오네요
  • 김설진 : ㅎㅎㅎ 저도 이거로 제가 먹고살줄은 몰랐어요 ㅎㅎㅎ
  • 장호준 : ㅋㅋ
  • 손님_94286 : 제가 프로그레시브 록을 좋아해서
  • 손님_94286 : 어쩌다보니 LP를 찾아다니면서
  • 손님_94286 : 자연스럽게 음향에 관심을 갖게 됬는데
  • 손님_94286 : 하 얘기에 두서가 없네요. 제가 입시생으로서 궁금한건
  • 장호준 : 네..
  • 손님_94286 : 학력에 대해서인데
  • 장호준 : 학력이라..
  • 손님_94286 : 아무래도 음향일을 하시는 분들이라
  • 장호준 : 혹시 이름이 뭐죠? 그냥.. 페북에서 오신거 같아서..
  • 손님_94286 : 이렇게 여쭤볼 수 있어서 굉장히 감사하네요
  • 장호준 : 일단 이 사이트에 가입하시면 이것저것 공부할것들이 있을겁니다.
  • 손님_94286 : 어....
  • 장호준 : 학력은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구요.
  • 손님_94286 : 제가
  • 장호준 : 대학을 안가는거가 방법일 수도 있고, 반드시 가야하는게 방법일 수도 있구요.
  • 손님_94286 : 저 글은 못봤네요 고3 학생의 고민이라는 제목의
  • 손님_94286 : 
  • 장호준 : 가정형편이나 수학능력이 어려운 상황에서 무조건 대학을 가라라고 하는것도 말이 안되는 거죠.
  • 장호준 : 그렇다고 대학을 가면 답이 나오나? 그것도 아닌게 현실인거구요.
  • 장호준 : 가장 좋은 정답은 부모님하고 대화를 해보는 거라 봅니다.
  • 장호준 : 전공에 대해서 이견이 있다면 그건 관련된 분들과 의논을 하는거구요.
  • 장호준 : 부모님이 적극 대학을 가라고, 뭔들해서라도 보내주겠다고 하신다면,,
  • 장호준 : 가야하겠죠. 공부를 안했다면, 1년 죽으면 되는거고~
  • 손님_94286 : 저 혹시 앞으로 계획하고 계시는 워크숍이 있나요?
  • 손님_94286 : 기회가 있다면 꼭 참석해보고 싶은데..
  • 장호준 : 입문자에게 맞는 세미나는 한국에서 계속 진행될겁니다.
  • 장호준 : 일단 수능을 보신다면, 그 후에 참석하시면 되죠.
  • 장호준 : 사는데가 어디죠?
  • 손님_94286 : 인천입니다.
  • 박상규 : 선생님도 계시지만, 대학을 가고 안가고를 떠나 고등학교 수준의 물리, 수학, 영어는 꼭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음향을 하시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장호준 : ㅎㅎ, 중학교 수준이라도 제대로 하면 됩니다.. 영어야 물론 기본이구요.
  • 장호준 : 인천이면,, 이번 22일 대구 세미나에 참석하실 수 있다면 아마 서울에서 가시는 분들하고 같이 갈 수도 있겠지요.
  • 장호준 : 물론 수험에 영향이 없다면..
  • 박상규 : ㅎㅎㅎ
  • 손님_94286 : 제가 대학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여쭤봤는데
  • 손님_94286 : 다들 대학엔 관심?이 없으신거보니
  • 손님_94286 : 대학은 상관없나보네요
  • 장호준 : 대학에 갈 수 있다면 가는게 좋죠
  • 장호준 : 대학이 상관 없다는건, 스스로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는 문제이기도 하고, 왜냐면 모든게 시간이 정해져 있거든요.
  • 박상규 : 음. 제 옛모습이 기억납니다. 부모님께 난 대학안간다고 했었죠.. 필요없다고... 실무가 중요하니 바로 취업하겠다고...
  • 박상규 :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중에 생각을 조금 바꾸셨으면 하는 부분은 대학은 타이틀이 아닙니다.
  • 장호준 : 대학은 전공학사를 따는것 이상의 과정입니다.
  • 장호준 : 타이틀로 삼은 무수한 사람들이 실패하는 과정으로 가고 있는게 현실이기도 하겠죠.
  • 장호준 : 하지만, 분명히 대학의 기간 동안 경험하고 배워야 하는 부분들이 더 많습니다.
  • 장호준 : 대학을 안간다면, 바로 부디칠 무수한 부분들이 있겠죠.
  • 장호준 : 어쨋든 뭔가를 배운다면, 어디 학원이든 회사든 들어가야 할거구요.
  • 박상규 : 그부분에 대한 의미를 다르게 두셨으면 합니다. 음향은 여러 학문이 녹아있는 분야입니다. 전자, 물리, 수학, 심리학까지... 조금더 깊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장호준 : 군대를 빨리 다녀올 수도 있겠고,,
  • 장호준 : 상규님 말씀처럼, 음향이 쉬운 분야가 절대 아닙니다.
  • 장호준 : 10년, 20년 공부하고 실무에서 일해도 답 안나올 수 있거든요.
  • 김설진 : 옳으십니다.
  • 장호준 : 일이야 하고 돈 벌고 할 수 있지만,,
  • 김설진 : 그게 제가 아직도 장선생님 책을 계속 놓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 장호준 : 86년도에 시작한 저도, 아직도 공부중입니다.^^
  • 장호준 : 고3이시니까, 96년생이실껀데,, 맞죠?
  • 손님_94286 : 네..
  • 장호준 : 그때부터 시작해서 매일 공부한 사람이 아직도 공부중일 수 있는 분야가 음향이거든요..
  • 장호준 : 음악이 좋고, 영화가 좋으니까.. 음향을 알게 되고, 거기에 매력을 느끼신다는 건 참 좋습니다.
  • 손님_94286 : 음향에서 경력을 쌓는데에 학력이 장애가 될 수 있나 궁금해서요
  • 박상규 : 저도 똑같이 생각했었습니다. 오늘 페북에 자동차 명장이신 분이 나와서 하는 이야기에 이제야 동감했습니다. 명장이 된 이유는 42년동안 포기하지 않고 해왔기 때문이지 절대 내가 뛰어나서가 아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 장호준 : 70억 인구 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직업을 가지면서 행복하게 돈벌고 사는 사람이 극히 드물거든요.
  • 장호준 : 다행히 음향쪽은 힘들어도 대부분 자기가 꿈꿔왔던 직업을 가지는 분들이 하고 계십니다.
  • 손님_94286 : 저 고3학생의 고민이라는 글의 작성자도
  • 박상규 : 그부분을 놓으시길 바랍니다. 장애가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 명장이신 분은 중퇴하고 자동차 수리보조로 시작하셨고, 마흔에 대학졸업하셨다고 하시더군요..
  • 손님_94286 :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있네요
  • 김설진 : 학력을 부추기는건 아니지만 제가 볼때 남들 10년걸려 올라갈 자리에 학력과 경함이 있다면 그시간을 상당히 많이 줄이는 경우의 수는 많아 봐왔습니다.
  • 장호준 :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저 역시 공고를 나왔구요.
  • 장호준 : 고등학교 내내 전공에만 집중했습니다. 정보기술이라고 컴퓨터공학이죠.
  • 김설진 : 다만 중요한 명제는 음향에 대한 열정이 항상 끝을 보여줬습니다.
  • 장호준 : 그러다가 3학년에 컴퓨터회사로 취업을 갔고, 거기서 졸업때까지 일했죠.
  • 장호준 : 졸업때 다가가 보니까, 아무래도 대학을 가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 장호준 : 그래서 2월달에 시작해서 공부해 대학을 들어갔습니다.
  • 장호준 : 고졸로 할 수 있는 것이 기껏해봐야 이미 제한된 범위에서 하는일 뿐이더군요.
  • 장호준 : 그래서 시작한 대학인데,, 역시 전공은 컴퓨터,,
  • 장호준 : 고등학교 3년에서 배운거 하나도 더 배우지 않고, 2학년 1학기를 마쳤습니다.
  • 장호준 : 이미 배웠으니까... 그 당시는 고교용 교재가 2권뿐이라 대학교재로 공부했었구요.
  • 장호준 : 군대때문에 휴학하고 아직까지 안돌아갔습니다.^^
  • 장호준 : 군대 마치고, 당연히 복학하려고 했는데, 대학 1학년떄부터 음향을 시작했고, 어느정도 가능성이나 기대치가 있었거든요.
  • 장호준 : 페북의 글에도 썼는데,,
  • 장호준 : 나이가 들면서 당연히 후회는 있습니다.
  • 장호준 : 어디 서류 써야할 경우에도 학력란이 있는거고,,
  • 장호준 : 뭐 이래저래.. 또 본의 아니게 가르치는 일들도 생기고, 이것 저것 필요한게 있는데,, 역시 공부, 특히 대학공부처럼 짜여긴 커리큘럼과 기본적인 수학, 물리의 배경이 필요한 부분은
  • 장호준 : 나이를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 장호준 : 그래서 어른들이 다 때가 있다고 하는거거든요...
  • 장호준 : 어쨋든 복학하는 대신, 미국에 단기과정을 공부하고 가고,
  • 장호준 : 그렇게 86년도 부터 시작한 일을 오래 하게 된거죠..
  • 장호준 : 현재 본인이 생각하기에 대학이라는게 어떻게 생각될지는 모르겠지만,
  • 장호준 : 저는 제 아들에게 늘 이야기 한것이..
  • 장호준 : 언제 어느때에 있던지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본인이 결론 내리게 해라라는 거였습니다.
  • 장호준 : 고등학교때에 본인이 취업을 하겠다도, 아님 게이머가 되겠다고, 또는 연예인이 되겠다고 해서 그 분야에 충실하게 최선을 다했다면,
  • 장호준 : 그게 최고인거죠..
  • 장호준 : 근데, 대학을 가겠다고 맘은 먹었는데, 공부를 게을리 했다.. 아님 뭐, 어쨋든 간에 어렵다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죠.
  • 장호준 : 부모가 때린다고 해결날 것도 아닌거고,, 그쵸?
  • 장호준 : 그래도 다행히..
  • 장호준 : 질문하시는 것처럼, 음향에 관심이 있고,, 그 분야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다라면,,
  • 장호준 : 그리고 그 분야의 전공이 있는 학교도 생각해본다면, 그럼 진학하는게 답이겠지요.
  • 장호준 : 안그러고 실무에서 일단 뛰어보겠다면, 바로 취직하시는거구요..
  • 장호준 : 글에 있는 고3의 고민에 대한 댓글에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 장호준 : 공부를 안해서 어렵다면, 이름없는 대학이라도 가시면 됩니다. 거기서 공부 제대로 하시면 되죠. 그러고 편입을 해도 되고
  • 장호준 : 혼자만 떠들었네요.. 이게,, 애비의 마음도 더해지니까..^^
  • 손님_94286 : 사실 제가 전문학교의 음향제작과에 합격했는데, 몇일동안 심히 고민했던것이 전문학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다 보니까, 저 스스로 전문학교 출신이라는 것이 앞으로의 장애가 될 것같다 생각했는데
  • 장호준 : 아,, 그러시면 뭐 문제될거 없다고 봅니다.
  • 손님_94286 : 물론 제가 합격한 학교의 교수님을 너무 맘에 들어해서, 그 모습을 보고 저희 부모님도 저의 합격을 굉장히 기뻐하셨는데
  • 장호준 : 학력인정되는 곳이 아니라면, 기술 공부에 충실하시면 되구요.
  • 손님_94286 : 네 그렇네요..
  • 장호준 : 인정이 되는 곳이면 더 연결해서 공부하시면 되고,,
  • 장호준 : 재미있는 이야기 해드릴까요?
  • 손님_94286 : 
  • 장호준 : 버클리에서 엔지니어링(뮤직프로덕션) 전공을 할려면 한국 유학생의 기준으로 엄청난 돈이 들어갑니다.
  • 장호준 : 잠시만,, 얼마인지 보고,,
  • 장호준 : 1년에 수업료만 학위과정으로 6천만원정도 들어갑니다.
  • 장호준 : 거기에 생활비니 뭐니하면 1억 들겠죠.
  • 장호준 : 그걸 4년 공부해야 졸업하겠지요.
  • 장호준 : 그렇게 4년 공부해서 이력서를 음향회사나 스튜디오에 냅니다..
  • 장호준 : 그렇게 해서 입사시켜 일을 시켜보면 아무것도 모릅니다.
  • 장호준 : 할줄 아는건 실제 업무에서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 장호준 : 말이 안되죠?
  • 손님_94286 : 경험이 없어서 일까요
  • 장호준 : 대학에서 뭘 배우길래 그런 결과가 나올까요?
  • 김설진 : 공감 3000배 ㅋㅋ
  • 장호준 : 그렇게 졸업장 받고 한국 들어가서 실례지만, 겨우 학원 강사하거나, 그러는 분들 너무 많습니다.
  • 장호준 : 뭘 배웠을까요?
  • 장호준 : 배운건 무진장 많습니다.
  • 장호준 : 그러니까, 그렇게 돈이 들어가죠.
  • 장호준 : 음악이 아닌 다른 학문도 역시 똑같습니다.
  • 장호준 : 컴퓨터공학 전공하고 졸업하면,
  • 김설진 : 선무당이 사림 잡는다 하죠 ㅎㅎ
  • 장호준 : 바로 컴퓨터로 돈 벌까요?
  • 장호준 : 졸업생 스스로는 다 할 수 있다고 느낍니다.
  • 장호준 : 왜냐면 버클리 같은데서 엄청난 장비 아주 자유자재로 다루며 공부할 수있거든요..
  • 장호준 : SSL, NEVE 이런 기기 날라다니면서..
  • 장호준 : 그러고 겨우 차비 받는 인턴으로 취직합니다.
  • 장호준 : 미국 친구도 마찬가지구요.
  • 장호준 : 별따기로 인턴되었는데,
  • 장호준 : 하는 일은, 피자 배달해오고, 청소하고 그럽니다.
  • 장호준 : 무슨 이야기냐면,
  • 장호준 : 대학교육은 출발점에 겨우 설 수 있는 교육이라는 이야기이구요. 그정도로 해야 겨우 출발선에 선다는 겁니다.
  • 장호준 : 그리고는 마라톤처럼 42.195Km를 뛰어야 하죠.
  • 장호준 : 이봉주 선수같은 사람이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올림픽 가서 출발하지는 않죠.
  • 장호준 : 그 출발 과정이 대학과정으로 만들어 놓은거구요..
  • 장호준 : 대학을 안가고 그 출발선에 설려면, 대학에서 배우는 만큼을 스스로도 공부 해야한다는 겁니다.
  • 장호준 : 예를 들어,, 잘 모르는 분야지만,, 아무 도움 없이, 첫날 1km뛰어보고, 한달 뒤에
  • 손님_94286 : 마라톤을 뛰려면 체력이나,근력 기술적인 준비가 모두 되있어야하죠..
  • 장호준 : 10km를 정해놓고 뛰어보고
  • 장호준 : 그쳐..
  • 장호준 : 그쵸..
  • 손님_94286 : 제가 한창 달리기에 빠져있어서
  • 장호준 : ㅎㅎ
  • 손님_94286 : 굉장히 공감가네요
  • 장호준 : 그럼 충분히 이해가시겠네요.
  • 장호준 : 마라톤 선수라고 해서 평생 몇백번 뛰지는 못하죠
  • 장호준 : 자, 대학을 안가는 친구의 예를 들어봅시다.
  • 장호준 : 인문계 그냥 나와서,, 아는 분 소개, 또는 무대뽀로 음향회사나 녹음실,, 요즘은 녹음실은 불가능일거고,, 음향회사에 들어갑니다.
  • 장호준 : 대학 졸업하고 똑같이 들어간 친구와 똑같은 일을 할겁니다.
  • 손님_20214 : 우앙 안녕하세요
  • 장호준 : 네..
  • 장호준 : 열심히 인생 강의 중~~ㅋㅋ
  • 손님_20214 : 아...
  • 장호준 : 쓰레기통 비우고, 스피커 나르고,,
  • 장호준 : 몸으로 쓰는 건 다할겁니다.
  • 손님_20214 : ㅋㅋ 기회가 되면 뭔가 여쭤보고싶었는데 ㅋㅋ 강의중이시라 ㅋㅋ
  • 장호준 : ㅋㅋ
  • 장호준 : 물어보셔도 됩니다.
  • 손님_20214 : 아..
  • 손님_20214 : 감사
  • 장호준 : 어짜피 채팅~~ 자유롭게..
  • 손님_94286 : 케이블을 연결하는 일도 아니겠네요
  • 장호준 : 케이블도 알아야 연결하겠죠.
  • 손님_94286 : 그러니까요
  • 손님_20214 : 저는 음향하는사람은 아니고 ㅋㅋ 작은 직밴하는사람인데요~!
  • 장호준 : 음향회사에 고졸로 들어가서 엄청 공부해야겠죠?
  • 장호준 : 넵.. 직밴~~
  • 손님_20214 : 합주실이나 소규모 공연장에서 공연할때 마스킹이 너무 심해서 짜증이 나서 음향쪽 공부를 좀 하고 있어요
  • 장호준 : 남들 몇억까먹는 걸, 거기서 공부해야하겠지요..
  • 장호준 : ㅋㅋ
  • 손님_20214 : 대략 결론은 작은 공연장이나 합주실에서는 마이킹이나 PA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AMP 사운드로만 가고 보컬에 맞춰서 가자인데 ㅋㅋ
  • 장호준 : 당연히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 장호준 : 직밴은 그럴 수 있죠..
  • 손님_20214 : 하나 궁금한게
  • 장호준 : 문제는 실력이 안그럴건데..
  • 손님_94286 : 그런데 이 예시에서 그 고졸 친구는 음향지식이 전무하나요?
  • 손님_20214 : 그럼 PA 사용을 안 한다면.. 각 앰프에서 믹스하듯 EQ 를 만져주는게 맞겠죠?
  • 장호준 : 그래야겠죠. 그러면서 공간도 알아야 하고,,
  • 손님_20214 : 음..
  • 장호준 : 고졸친구가 공부를 미리 했다고 해도,, 이해력에서는 전무하다고 봐도 될겁니다.
  • 손님_20214 : 감사 ㅋㅋ
  • 장호준 : ^^
  • 손님_20214 : 근데 전에 한번
  • 장호준 : 음향은 머리로만 배우기 어렵거든요.
  • 손님_94286 : 그렇겠네요 실무경험이 없으니
  • 장호준 : 기술인거고,,
  • 손님_20214 : 다른 미디 사이트에서
  • 장호준 : 아무리 교회 고등부에서 3년을 했다고 해도, 광범위하니까..
  • 손님_20214 : 의견이 부딛힌적이 있는데
  • 장호준 : 네.. 어떤 의견이?
  • 손님_20214 : 밸런스드 케이블을 쓰면 +4dbu 언벨런스를 쓰면 -10dbv 라고
  • 장호준 : 고졸 이전의 나이에 실무를 경험한다는 건, 그냥 작은 시스템 연결하고 조작하는 수준이겠죠..
  • 손님_20214 : 생각하는분들이 있던데 저는 공부할때 밸런스드 케이블과 언밸런스랑 +4 -10랑 관련이 없다고 배웠는데 맞나요?
  • 손님_20214 : 여기 저기 찾아보면 그런식으로 답변하는사람들이 많던데
  • 장호준 : 일단 각각의 케이블이 전달하는 신호의 기준은 말씀하신대로 입니다.
  • 손님_20214 : 음 기준은 맞는거군요
  • 장호준 : 기차는 기차길로 가고,
  • 장호준 : 자동차는 도로로 가고,,
  • 손님_20214 : 
  • 손님_20214 : 
  • 장호준 : 헷갈릴거는 없구요. 싸울것도 없고,,
  • 손님_20214 : 그럼 밸런스는 +4 언밸런스는 -10 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 장호준 : 뒤의 단위가 중요합니다. 그게 철도와 도로의 구분이거든요
  • 손님_20214 : 네 4dbu 와 -1dfbv
  • 손님_20214 : -1dbv
  • 손님_20214 : 에잇 오타
  • 손님_20214 : -10dbv 입니당
  • 장호준 : 각각의 값은 기준점(표준라인레벨)이구요.
  • 장호준 : dBv라 씁니다.^^
  • 손님_20214 : 넴 ㅋㅋ
  • 장호준 : 수험생 친구는 아직 있죠?^^
  • 손님_94286 : 
  • 장호준 : +4dBu에 해당하는 전압값을 -10dBv에 입력할 수 있죠. 당연히..
  • 손님_94286 : 저도 악기를 다루지만
  • 손님_20214 : 네 근데 의문이
  • 손님_94286 : 굉장히 심오한 얘기같네요
  • 장호준 : 근데, 기준점으로 정해진 부분을 알아야 합니다.
  • 장호준 : 그건 상호간의 호환을 위한 거니까요.
  • 손님_94286 : 전혀 모르겠음..
  • 손님_20214 : 음..
  • 손님_20214 : 이제보니
  • 장호준 : ㅋㅋ
  • 손님_20214 : 사실상 밸런스드가 무조건 +4dBu는 아니지만... 자동차가 굳이 기찻길로 달릴필욘 없다는거같군요 ㅎㅎ
  • 장호준 : 서로 다른 장비입니다.
  • 장호준 : 그런데 같이 연결할때는
  • 손님_20214 : 근데요 이게 헷갈리는게
  • 장호준 : 당연히 받는쪽에서 주는쪽의 크기를 조정해야하고, 맞는 방식으로 변환해야 하구요.
  • 손님_20214 : 제가 갖고 있는 PC3K88 은.. 케이블을 밸런스드도 사용이 가능하고 언밸런스드도 사용이 가능한데
  • 장호준 : 때로는 주는 쪽에서 조정하기도 하고,
  • 장호준 : 그러면 둘의 레벨이 다릅니다.
  • 손님_20214 : 그럼 케이블이 바뀌면
  • 손님_20214 : 자동으로 레벨이 바뀌나요?
  • 장호준 : 기준점이 다르다는 겁니다.^^
  • 손님_20214 : 그럼 받는쪽에서 케이블에 따라서 레벨을 설정하란말씀 (건반에선 조정이 안 되거든요)
  • 손님_20214 : 이신가요
  • 장호준 : 음향을 하면서 제일 헷갈리는 부분이 선택에 대한 부분인데요.
  • 장호준 : 선택을 헷갈릴 필요는 없구요. 특히 밸런스드와 언밸런스드는 레벨 차이를 가지고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 장호준 : 그 구성 자체가 전혀 다르거든요.
  • 장호준 : 언밸런스가 노이즈 없이 잘 입력될 경우도 있고,,
  • 장호준 : 그 이유는 사이트를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책에도 나오구요.
  • 장호준 : 노이즈가 생긴다면 반드시 노이즈를 처리해야 쓸 수 있겠죠.
  • 손님_20214 : 아 네
  • 장호준 : 레벨은 믹서에 게인이 있으니까, 어짜피 조정을 합니다. 고려하지 마시구요
  • 손님_20214 : 무슨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요^^ 감사합니다 답변
  • 장호준 : 마치 요리라고는 라면밖에 못끓이는데,, 다른 요리재료 가지고 고민하는거 비슷한거네요.ㅎㅎ
  • 장호준 : 밸런스드와 언밸런스드의 문제는 구조에 더 의미가 있습니다. 그거 좀더 파시면 될듯~~
  • 장호준 : 뭐가 더 좋다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밸런스드가 좋다라고 이야기 합니다만,,
  • 손님_20214 : 
  • 장호준 : 좀 더 들어가면 그게 아니거든요..
  • 장호준 : 페북에도 비슷한 이야기 있습니다.
  • 장호준 : 여기도 있구요;
  • 손님_20214 : 아 네^^
  • 손님_20214 : 저는 뭐가 더 좋냐 이런게 궁금했던게 아니라 ㅋㅋ 단지 밸런스드는 무조건 +4dBu 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게 올바른 생각인건지가 궁금햇던거에요
  • 장호준 : 그게 기준인건 맞죠.
  • 손님_20214 : 정확히 말하면 밸런스드 케이블을 쓰건 무조건 +4dBu 라고 하길래요
  • 장호준 : 정확히 말하면,
  • 장호준 : 밸런스드 연결을 하는 장비의 기준점(표준라인레벨, Reference Level)이 +4dBu로 정해져있다라고 해야합니다.
  • 장호준 : -20dBu가 레벨로 나오고 있으면 어떻게 하실껀지..ㅎㅎ
  • 손님_68269 : 안녕하세요, 장선생님?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이현수 올림)
  • 장호준 : 넵... 잘 지내시지요? 가을일텐데...
  • 장호준 : 여긴 때아닌 폭염입니다.
  • 장호준 : 저희 집 동네는 원래 여름에도 LA이지만, 에어콘이 없는 동네인데,,
  • 손님_20214 : 그럼 어찌해야하나요?
  • 장호준 : 그래서 이런때는 죽음이죠.. 지금도 선풍기 두개..
  • 장호준 : 그러니까, 실제 신호와 기준신호를 헷갈리면 안된다는 거죠.
  • 장호준 : 중부고속도로 속도제한이 110km라면,,
  • 장호준 : 90키로로 가는 차도 있겠죠.
  • 장호준 : 150으로 그는 차도 있고,
  • 장호준 : 하지만 110으로 가는차가 어떤 의미에선 기준이겠죠. 딱지를 띠냐 안띠냐..
  • 장호준 : 뭐 그런거...ㅎㅎ
  • 장호준 : 언밸런스드 케이블에서 +4dBu를 기준으로 한다라고 말하면 헷갈리는 거죠. 물론 인서트단자 같은 경우엔 그렇게도 됩니다.
  • 장호준 : 직밴님,, 그냥 그러려니 하시길.. 쎼우는 사람은 어쨋든 못 이깁니다.ㅋㅋ
  • 장호준 : 수험생에게는,, 선택의 부분 보다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이 뭔가를 생각하라는 이야기를 해드립니다.
  • 장호준 : 안진환님만 로그인 상태시네요.
  • 장호준 : 로그인 해야 재미있는데,, 이름도 알고~~
  • 손님_94286 : 저에게는 지금 최선의 상황이죠.. 배울 곳이 있고, 배우기까지 6개월이란 시간이 있고 그 시간동안 수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공부할 수 있고..
  • 장호준 : 그럼 충실하게~~
  • 장호준 : 음향시스템 핸드북 열심히 보구요..
  • 장호준 : 이해보다는 암기쪽으로,, 그러다보면 이해가 됩니다.
  • 장호준 : 이해먼저 할려면 진도 안나갑니다. 1장도 못나갑니다.^^
  • 손님_94286 : 조언해주신대로~
  • 장호준 : 페북도 있고, 여기도 있고,, 궁금하면 물어보면 되구요.. 얼마나 좋습니까?
  • 손님_94286 : 그러게요 얼마나 좋은지 맘이 다 편하네요
  • 장호준 : 대부분 선배들이 지나온 길에 비하면 고속도로인데,, 그냥 면허증따고 차살돈 모으고, 연습해서 달리면 됩니다.
  • 손님_94286 : 갑자기 든 생각이 아날로그적 소리를 좋아하는 저인데
  • 손님_94286 : 
  • 장호준 : 아날로그적 소리가 뭔가요?
  • 장호준 : 어떻게 이해하는 지 물어보는겁니다.^^
  • 장호준 : 놀리는게 아니고,,
  • 손님_94286 : 글쎄요 정확히 아는게 아니라
  • 손님_94286 : 그때에는 녹음을 릴테입으로
  • 손님_94286 : 음..
  • 장호준 : 릴테입으로 녹음되었던 소리가 아날로그라는 거죠?
  • 손님_94286 : 네 그 소리를 보정하는 과정에서도
  • 손님_94286 : 그때엔 디지털이 없었으니까
  • 장호준 : 이름이 뭐죠? 말했나?
  • 손님_94286 : 김형철입니다.
  • 장호준 : 네.. 자,,
  • 장호준 : 형철군이 들어본 음악가운데 릴테입으로 들은 음악이 있나요?
  • 장호준 : 릴데크에 테입 연결해서 앰프통해 나온 음악,,
  • 장호준 : 아님,
  • 장호준 : 혹시 카세트 테입은 들어봤나요?
  • 손님_94286 : 아뇨
  • 손님_94286 : 카세트 테입은 들어봤어요
  • 장호준 : OK..
  • 손님_94286 : 제가 소장하고있어요..
  • 장호준 : 카세트 테입에서 듣는 음악 가운데에 90년대 이전에 작업된 음악들이래야 이야기 하는 아나로그라 말할 수 있구요.
  • 손님_94286 : 
  • 장호준 : 프로그래시브 음악을 좋아한다니까, yes같은 음악도 알겠고,,
  • 장호준 : 그럼 80년대 한국에서 만든 카세트로 음악을 듣는다는 거죠?
  • 장호준 : CD나 mp3가 아니고,,
  • 손님_94286 : 네 주로 턴테이블이나 카세트 플레이어로 듣습니당..
  • 장호준 : 그럼 아나로그를 이해하는게 맞네요.
  • 장호준 : 그런데, 요즘은 사실상 그렇게 큰 의미가 없거든요.
  • 장호준 : 왜 그럴까요?
  • 손님_94286 : 초판이 아니라면
  • 장호준 : 하이파이 전문가라는 분들이 들으면 난리칠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 손님_94286 : 아무래도 라이센스들은
  • 손님_94286 : 디지털로 음악을 옮겼겠죠
  • 장호준 :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 장호준 : 이미 디지털이라는 기술이 사람이 구분하는 모든 아나로그 대역을 거의 완전하게 사용을 합니다.
  • 장호준 : 사람이 구분 못하는 부분을 제거해서 줄여놓은게 mp3라는 포맷이구요. 물론 인코딩의 상태에 따라서 음질이 다르지만,,
  • 손님_94286 : 아 이 말씀이시군요..
  • 장호준 : 그러니까,, 아나로그래서 이렇다.. 이러긴 이제는 어렵다는거죠..
  • 장호준 : 그러니까, 그거에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 손님_94286 : 네 저는 그저 그 음색을 좋아하는거죠
  • 장호준 : 더 들어가볼까요?ㅋㅋ
  • 장호준 : 탈탈 털어볼 수도 있는데..ㅎㅎ
  • 손님_94286 : 아하
  • 장호준 : LP가 주는 매력 분명히 있습니다.
  • 장호준 : 하지만, 이야기한대로 음악이 좋은거고,,
  • 장호준 : 음색이라고 하는 부분의 음향적인 부분은,, 음향엔지니어를 공부하신다면 충분히 그 부분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겁니다.
  • 장호준 : 자,, 음향을 공부하길 원한다면 그동안 들어온 음악을 다시 들어야 할겁니다.
  • 장호준 : 그리고 듣기 싫은 음악도 들어야 하구요.
  • 장호준 : 재즈건 힙합이건 다 들어봐야 합니다.
  • 장호준 : 그냥 음악으로 듣는거가 아니고,,
  • 장호준 : 이제 배울 음향적인 부분을 생각하면서 음악을 들어야 하죠
  • 장호준 : 아,, LP로 들어야.,, 아나로그 음악이 진짜 음악이지.. 이런건 좀 허세구요..
  • 손님_94286 : 네 그건 아니고요ㅋㅋ
  • 장호준 : 그런건 이미 80년대 CD같은 디지털 음원이 나올때 다 지나간거고,,
  • 장호준 : ㅋㅋ 당연히 그해야죠~~
  • 장호준 : 그동안 들어온 음악은 형철군 주관적인 입장에서 좋아하면서 들은건데,
  • 장호준 : 앞으로 듣고 일해야할 음악은 객관적인 입장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겁니다.
  • 장호준 : 그게 음향엔지니어의 가장 중요한 과제거든요.
  • 장호준 : 다른사람들이 주관적으로 들을건데,, 다 틀린 환경과 귀를 가졌는데,, 그나마 객관적이래야 다들 뭔가 불만이 적겠죠..
  • 장호준 : 나는 프로그래시브가 최고인데,, 왜 다들 다른 음악을 듣냐.. 이런게 통하지 않는것처럼..
  • 장호준 : 자,, 여기는 좀 늦어서.. 밤 1:38분.. 전 나갑니다. 채팅 내용은 저장해서 다른 분들도 읽고 도움이 되게 할건데, 괜챦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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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 | 2015.03.31 | Votes 0 | Views 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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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 2015.03.13 | Votes 0 | Views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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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2015.02.24 | Votes 0 | Views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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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섭 | 2014.11.11 | Votes 0 | Views 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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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 | 2014.09.16 | Votes 0 | Views 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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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준 | 2014.09.11 | Votes 0 | Views 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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